Vol. 213   

Sep 26, 2016   

  차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차의과학대학교 축제 흥靑망靑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9월 27일에서 28일까지 포천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한 축제인 '흥靑망靑'(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이틀 동안 이어지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화합을 이루어 내고 외부인들에게 학교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학생회에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외부 업체와 연계하여 축제를 준비하였다. 과학관 지하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타로 카드 체험 부스들을 운영할 예정이며, 과학관 뒤 주차장에는 PLAY ZONE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바이킹, 스포츠 삼종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도전 골든벨’과 차의과학대학교 출신 트로트 가수 윤수현의 공연, 연애와 꿈에 대한 주제로 열리는 윤소정 대표의 토크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어쿠스틱 동아리 ‘하울’, 밴드 동아리 ‘RZ’, 힙합 동아리 ‘R&B’와 같은 동아리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도 함께 진행되며, 각 학과별 특징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여  학교에 대한 홍보도 겸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슈퍼스타CHA’가 개최된다. 이날 우승을 한 팀에게는 많은 상금이 준비되어 있으며, 여러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을 끝으로 축제 ‘흥청망청’은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축제를 총괄 준비하는 총학생회에서는 "체육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축제도 최초로 업체와 함께하여 더 매끄러운 진행과 질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학생들의 재미뿐만 아니라 외부인들에게 우리학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축제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 학생행복본부 산하 센터들(학생만족센터 · 학습지원센터 · 취업지원센터)과
    도서관의 축제 프로그램 포스터  

본교 학생행복본부(위원장 이훈규) 산하의 센터들(학습지원센터 · 학생만족센터 · 취업지원센터)과 도서관은 9월 27일, 28일 양일 간 열리는 본교 축제 ‘흥청망청(흥靑망靑)’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습지원센터는 27일 화요일, 미래관 앞에서 재학생 대상으로 변경된 센터 명칭과 캐릭터, 로고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부스에서 학생들은 문항 작성 후 결과를 확인하는 ‘나의 학습 스타일 중간점검’과 ‘학습지원센터 6행시 공모’, 학교 내에 세워 둔 캐릭터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한 뒤 해시태그로 SNS에 업로드를 유도하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학생만족센터는 축제기간 동안 미래관 앞에서 <차담이네 놀러와>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축제 첫째 날에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탈출 대작전>이라는 인터넷 중독 예방 캠페인과 심리검사 해석 상담을 실시한다. 축제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스트레스를 이완하고 심신 힐링을 할 수 있는 아로마 테라피 체험 및 컬러링 북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힐링이 필요해>를 진행한다.

도서관은 이번 축제를 맞이해 제1회 도서관 주간을 기획하여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특별행사를 마련하였다. 도서 대출 이벤트 ‘응답하라! 추억의 뽑기 게임’과 축제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도서관 홍보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와 신착도서, 문화 공간을 홍보하고, 위닝 배틀 등 각종 이벤트와 게임을 진행하여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행복본부 산하 센터들과 도서관은 본교 학생들에게 더욱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 안내

본교 취업정보센터는 학생행복본부 발족 이후 취업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센터는 ‘Career RAINBOW 프로젝트’를 2학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NBOW의 앞 글자를 따서 학생들의 취업관련 프로그램과 연계(Road map, Arrow, Improvement, Navigation, Bridge, OK!, Will)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직무설계, 취업기초역량, 구직역량강화, 취업심화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업지원센터에 방문한 학생들은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센터 홍수린 센터장은 “학생들이 최소 한 번씩 우리 센터우리 센터에 방문하여 상담 받으라고 권하고 싶다. 분명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 또한 ‘3315과정’(3명 이상의 학생이 3일 이상의 정기 프로그램을 같이 할 15명을 구성하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요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해주면 좋겠다. 각종 프로그램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 한다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취업지원센터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회 CHA-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이 행사로 저학년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검토와 진로 및 직무 설계를 하고, 고학년은 하반기 공채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정보 및 전략 강의, 실전취업준비 강의, 이미지 메이킹과 입사지원서 사진 촬영 등을 포함한 각종 교육, 코칭,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차의과학대학교 건강과학대학 스포츠의학과 홍정기 교수 

차러브레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으로 새로 부임한 홍정기교수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홍정기 교수는 한국 스포츠계의 몇 안 되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가로, 지난 9월 4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스포츠재활전문가와 피트니스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강연을 열었다.

1.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이면서 내년부터 시작하게 될 스포츠의학대학원장, 스포츠의학소장을 맡고 있는 홍정기 교수입니다.

2. 차의과학대학교에 오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그 동안 스포츠 의학을 체육 계열의 학과 안에서 더욱 활성화 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차의과학대학교에 온 것은 의학시스템과 함께 맞물려서 조금 더 시대가 요구하는 스포츠의학자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서포트를 약속한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스포츠의학'하면 차의과학대학교가 연상될 수 있도록 아시아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3. 최근 스포츠의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적인 부분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아직 한국은 스포츠의학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체활동능력을 키워주면서 동시에 부상을 해결할 수 있는 스포츠부상관리전문가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양성하는 것이 스포츠의학과의 추진 방향입니다. 동시에 스포츠분야에 적용했던 관리 트레이닝 시스템을 대사성 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일반인에게 적용하여 임상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을 처방해줄 수 있는 신 인력을 양성할 것입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기업체와의 연계를 활발하게 함으로 학생들이 인턴쉽을 통해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4. 내년 3월, 스포츠의학과 대학원이 개설되는데 앞으로의 계획과 추진방향은 무엇인가요?
단지 체육계뿐 아니라 한국에서 스포츠의학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학과를 졸업한 사람들 중에 좋은 인력들을 뽑고 싶습니다. 의료계 인력들을 포함해 스포츠의학 전문인력의 범위를 넓히고 싶습니다. 때문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차병원, 차그룹의 바이오 및 의료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강의실 밖에서 즉, 현장에서 힘을 가질 수 있는 실속 있는 맞춤형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국제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 계획입니다.

5.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병이 왔을 때보다 질병을 예방하고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꿈을 크게 가지고 이러한 시대에서 스포츠의학전문가로써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도전하고 학습해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의학을 공부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곳이 차의과학대학교입니다. 그런 면에서 자부심을 가지세요. 곧 사회에 의해서 인정받게 것입니다. 그 격으로 맞춰서 자기 스스로를 잘 준비하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