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7BL/6J 마우스에서 AOM과 DSS로 유도된 대장암 발생에 있어 혼합 잡곡밥의 항암효과
J Medicinal Food(미국, 의학식품 학술지)

2020년 4호(4월호) p440-452
교신저자: 박건영 교수

원문: https://www.liebertpub.com/doi/10.1089/jmf.2019.4540?url_ver=Z39.88-2003&rfr_id=ori:rid:crossref.org&rfr_dat=cr_pub%20%200pub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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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7BL/6J 마우스에서 혼합 잡곡밥(MCG)의 AOM/DSS로 유도된 대장암 발생에 대한 항암효과를 연구하였다. 혼합 잡곡밥은 발효현미, 찹쌀 현미, 찰수수, 찰기장, 율무 및 검은콩으로 잡곡밥을 제조하였다. 그리고 상황버섯 가루와 강황가루를 코팅한 쌀 5~10%를 첨가한 밥을 지었다.

혼합밥에 각각 5% 강황과 상황버섯, 10% 상황버섯, 10% 강황을 첨가한 것이 대장암 억제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대장의 길이가 길어지고, 대장 무게에 대한 대장의 길이비는 낮아졌으며, 대장에서 종양 개수가 감소되는 등 항암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마우스 실험에서 MCG-상황버섯+강황이 가장 좋았고, MCG-상황버섯, MCG-강황, MCG, 발효현미 쌀밥(FBR)과 쌀밥 순으로 항암효과가 나타났다. MCG-상황버섯+강황이 가장 대장암 억제 효과가 높았으며, 혈청과 대장조직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 IL-1β, IL-6, IFN-γ의 cytokine발현수가 낮아졌다. 또한 대장조직에서 p53, 사이클린의존 카이네이스 저해제 α(cyclin-dependent kinase inhibitor 1A), pro-apoptotic caspase 3를 높이고, iNOS 2, ptgs 2, cyclin D1은 크게 감소시켜 이 밥은 큰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즉, 장내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발암과정 관련 유전인자는 감소시키므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고 하겠다. 이로써 밥을 잘 지어먹으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아진다고 하겠다.



FIG. 1. Effects of the MCGs on (a) mRNA and (b) protein expression of Nos2 and Ptgs2 in the colonic mucosa of mice treated with AOM (10 mg/kg) and 2% DSS. The mRNA and protein levels of Nos2 and Ptgs2 were measured by RT-PCR analysis and Western blot analysis as described in the Materials and Methods section. The PCR products and proteins were quantified and normalized to Actb (internal control). Band intensities were measured with a densitometer and expressed as fold change of the control. Fold increase = gene expression/Actb · control value (control fold increase = 1). a–-fMean values with different letters over the ba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P < .05) according to Duncan’'s multiplerange test. Nos2, nitric oxide synthase 2; Ptgs, prostaglandin-endoperoxide syntha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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