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뉴트리 인턴 실습
(주) 뉴트리 인턴후기
안녕하세요!
차의과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학술동아리 ‘풍미작렬’ 입니다.
지금 밖에는 눈이 펑펑 예쁘게 오고 있네요
저희 과에는 현장실습 제도가 있다는거 말씀 드렸었죠?
오늘은 건강식품전문업체 ‘뉴트리’ 에서 현장실습(인턴)을 한 식품생명공학과 4학년 J양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 어디에서 얼마나 인턴 생활을 하셨나요?
‘뉴트리’에서 2014.1.6. ~ 2014.2.28 동안 약 2달간 인턴 생활했습니다.
- 그 곳은 어떤 곳인지 설명해주세요~
건강식품원료 전문업체이긴 하지만 시즌에 따라 기능성 소재, 인삼가공, 피부미용 등 신제품을 만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최근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와 피부 주름, 탄력 개선 기능을 정식 인정받은 ‘판도라 다이어트’제품을 론칭한 곳이기도 하고요.
- 어떤 일을 주로 하셨나요?
제가 인턴으로 갔을 땐 콜라겐음료를 만들기 시작할 때라 여러 배합을 짜서 시음해보고 배합비를 수정하고 또 다시 만들어보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또 다른 쪽에선 로얄젤리을 사용한 제품이 있어서 매주 금요일 마다 pH 측정, brix 측정, 입도 측정 등의 저장장소에 따른 과당 안정성 실험을 하여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일을 했습니다. 계신 분들이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주된 콜라겐음료 외에도 추출공정, 시생산, 외부 업체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무엇인가요?
콜라겐 리뉴얼 제품을 만들 때 여러 첨가물들을 많이 접해보고 맛도 봤습니다. 그 중 삼림지대에 자생하는 타우마토코쿠스 다닐엘리이(Thaumatococcus daniellii)의 열매를 물로 추출한 후 정제하여 얻어지는 단백질 감미료로 설탕(수크로오스)의 700~1,600배의 감미도를 나타내는 토마틴이라는 걸 맛을 봤는데 아무 생각 없이 맛 보았다가 단맛이 입에 계속 남아서 물도 엄청 마시고 점심을 잘 못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인턴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학교에선 접하지 못헀던 식품관련 기기를 사용해봐서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사용하지 못해본 기기들이 있어서 많이 접해볼 기회였습니다. 또 회사생활을 2달이라도 경험을 해봐서 학교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할 것들을 경험해봤습니다. 선배가 없는 저한테 많은 조언들도 많이 해주셔서 공부 외적으로도 많은 걸 배워왔습니다.
인터뷰 성심 성의껏 응해 주신 J양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전 다음에 다시 현장실습 수기를 들고 올게요.
현장 실습 사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