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향료 인턴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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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향료 인턴 실습

삼정향료 인턴후기

 

오늘은 여름방학 때 삼정향료에서 약 한 달간 인턴을 다녀온 친구의 이야기를 대신 전해드리겠습니다.

 

  1. 어느 기관에서 얼마나 실습생활을 하셨나요?

 

향료 회사 중 하나인 ㈜삼정향료에서 6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1달 간 실습생활을 하였습니다.

 

  1. 삼정향료는 어떤 곳인가요?

위와 같이 삼정향료는 식품의 필수성분인 천연의 향기와 맛을 창조하여 제조하는 식품향료 회사로서, 우수한 식품향료 개발, 시장성 있는 원료 및 부재료 공금, 기능성 소재 개발을 목표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삼정향료는 식품의 향미를 돋우거나 기호를 향상시키는 천연의 방향물질을 검출하여 제품화합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우수한 식품향료를 개발하며, 현대인들의 건강지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향료를 핵심으로 하여 기능성 원료와 과즙 등의 다양한 원료를 함께 공급하는 “One Food System”을 지향합니다.

 

  1. 어떤 일을 주로 하셨나요?

 

실습 생활은 크게 개발연구팀과 어플리케이션팀에서 실습을 하였습니다. 개발 연구팀에서 주로 하였던 일은 연구원 분들이 연구 개발하신 향료를 맛 볼 수 있도록 캔디와 주스를 만들었습니다. 향료의 종류에 따라 캔디와 주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내열성이고 지용성인 향료는 캔디로 제조하였고, 수용성이고 열에 약한 향료는 주스로 제작하였습니다. 캔디와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연구원 분들이 만드신 향료를 정해진 양 만큼 정확하게 넣어서 만들고, 이렇게 제조된 캔디와 주스로 향료의 정확한 맛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플리케이션 팀에서는 아이스크림, 젤리, 껌 등을 향료를 적용하여 만들고, 차와 주스를 만든 후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캔으로 제조하였습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팀에서는 주로 다른 기업과 컨택하고 샘플을 제조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1.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및 후기

 

어플리케이션 팀에서 교육을 받을 때에 다른 기업에 샘플을 제조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 샘플을 해야 하는 양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기업에서 요구하여 저희까지 도와 같이 샘플을 제조하였습니다. 주스와 차를 매우 많은 양으로 제조하여야 하는데 직접 주스와 차를 배합을 맞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도왔습니다. 이때 학과 수업에서 배운 몇 가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식품 가공학 시간에 배운 살균과정과 2-piece can 제조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인턴 생활을 하면서 학과에서 배운 일을 직접 회사에서 보고 들을 수 있었던 순간들이 가장 인상 깊고 학과의 공부에 대해 더 흥미를 느끼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실습 생활을 하면서 더 눈이 넓어지고 배우고자 하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학교에서만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턴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진로결정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