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2016학년도 졸업자 인터뷰 [식품생명공학과 13학번 김지운 학생]

작성자
fsb
작성일
2017-09-29 16:56
조회
3920
취업성공 사례 / 2016학년도 졸업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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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건당'에 입사한

식품생명공학과 13학번
김지운 학생

 

1. 본인 소개와 취업 성공하신 기관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식품생명공학과 13학번 김지운입니다. 저는 현재 ‘종근당 건강’ 에 재직 중입니다. 종근당 건강은 건강기능식품 및 다양한 Healthcare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대표적인으로는 홍삼정,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있으며 최근 ‘슈퍼푸드’ 라인 또한 런칭하고 있습니다. 식품학을 전공하다보니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체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기회를 얻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취업 성공의 밑거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적극적인 성격과 관심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 및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떤 분야에 저의 적성이 맞는지 찾기 위해 우선 식품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교수님들께 궁금한 것들을 많이 여쭤봤습니다. 제가 원하는 기업 및 분야 등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덕분에 채용사이트에서는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교 2학년때부터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나노융합연구소)을 기점으로 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 식약처 산하 식품안전정보원 기자단, 오리온 및 풀무원 연구소 패널, 풀무원 연구소 인턴을 통해 R&D 와 마케팅 분야를 짧게나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공계 학생들은 대부분 전공과 학점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식품 분야 기업에서 많은 활동을 했던 것이 저에게는 취업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준비 과정과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매 학기의 방학이 되기 전, 방학 때 어떤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민을 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과제 및 시험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방학 전에 틈틈이 스펙업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인턴 및 대외활동 정보를 수집했고 그러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처음 지원할 때에는 경력이 없어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노하우라고 자부할 수 있을 만한 사항은 딱히 없지만, 제가 하고 싶은 분야의 인턴이나 대외활동 등의 시기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참여했던 것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취업할 때는 시기 및 스펙 등 모든 게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본인이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한 충분한 자료조사와 적극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배, 교수님, 관련 분야 전문가 등 많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고 채용 기업에서 어떤 인재와 경력사항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입으로 입사하는 경우, 무조건 대기업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규모는 작지만 전문 OEM/ODM 기업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배분들이 모두 원하는 분야에 취업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차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CHA러브레터 <제235호>